마카 효능 및 부작용

마카

페루 지역일대가 주요 생산지인 마카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가 다양한 건강기능 증진의 용도로 활용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역시 이 마카의 분말이나 영양제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운동을 하는 사람 혹은 성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상당히 인기 있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마카의 뿌리는 그 자체로 상당히 영양가가 높습니다.

100g 기준 약 10-14g 가량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르기닌의 함량이 약 1000mg 수준에 달합니다.

에너지 생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영양소인 비타민B 컴플렉스도 고르고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학적 측면에서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일 식품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카를 복용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마카는 오랜기간동안 성욕 및 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용도의 정력식품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에서도 마카를 복용할 경우 정자의 양과 운동성이 향상되는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세간에 알려진 것과 같이 남성호르몬의 증가와 관련된 효능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충분히 섭취할만한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요즘 각종 매체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나와 광고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주원료가 마카인 경우가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 사실 마카는 이전부터 이러한 용도의 보충제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홍삼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주로 기대하는 효과는 근력운동의 효율 증가 및 근육량의 증가입니다.

마카는 단백질과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영양소를 상당히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충분히 이러한 부분에서 도움이 될 여지가 있는 식품이 분명하며, 여러건의 동물 연구 및 임상 연구에서 마카의 섭취는 운동능력을 향상 효과를 나타내었습니다.

마카는 신경보호 활성을 바탕으로 뇌의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쉽게 말해 머리가 좋아지도록 하는 식품이라는 것이지요.

실제로 마카를 매우 오래전부터 섭취해 온 페루 원주민들 자녀들의 학업성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도 활용하였다고 합니다.

임상 연구의 수는 부족하나 여러 동물연구에서 신경보호 및 기억력 개선 효과가 나타난 바 있습니다.

마카의 항산화 성분은 산화스트레스를 줄여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각종 증상들을 완화할 수 있으며, 우울증의 개선에도 효과적이었다는 소규모 연구가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인체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을 가진 식품이니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식물성 여성호르몬으로 불리우는 이소플라본 계열의 건강식품과 더불어 마카를 섭취해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 될 수 있겠습니다.

마카 분말은 1-5g 가량의 섭취량에서 여러가지 효과가 있었으며, 연구 역시 주로 이 구간에서 진행되었으므로 분말 형태로 섭취하고자 하는 경우 1티스푼 정도가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양제 및 가공식품의 형태인 경우 추출물의 농축 정도 및 마카의 함량이 제조회사에 따라 판이하기 때문에 권고량을 따르면 되겠습니다.

십자화과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고이트로겐 성분이 갑상선 기능을 저해하는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밖에 적정량의 섭취에서는 가벼운 소화기관의 문제 외에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식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