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닌
테아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L-테아닌은 각종 찻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 중 하나입니다.
테아닌은 주로 녹차 홍차 말차등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테아닌을 추출하여 영양제등의 형태로 섭취하기도 하는데 인간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준의 양을 차를 통해 공급하기 위해서는 리터 단위로 먹어야할 정도로 많은 양입니다. (200mg)
테아닌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휴식 및 회복과 관련이 되어 있으며, 임상연구 수준에서도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을 촉진하고 인체의 안정을 도모하는 형태라고 볼 수 있지요.
테아닌 효능
1. 정서적 안정
테아닌은 앞서 설명한 휴식과 관련된 분야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한 몇건의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한 대조군 연구에서는 테아닌을 섭취했을 때 그렇지 않은 쪽에 비해여 정신적 스트레스 수준이 낮았습니다.
또한 정신분열증과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테아닌을 섭취시킨 결과 증상의 감소와 안정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테아닌의 효능은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의 수준을 증가시키고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는 글루탐산의 합성을 감소시키는 형태인 것으로 보입니다.
2. 뇌기능 향상
테아닌은 인체를 안정상태로 만들면서도 집중력을 강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가장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침착하게 만들어 준다고 볼 수 있겠네요.
실제 연구에서 테아닌의 섭취는 흥분상태에서 증가하는 심박수를 안정시키면서도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결과가 관찰되었습니다.
실제로 성적의 향상이나 공부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 테아닌을 복용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3. 혈압 감소
가장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효능입니다.
인간은 흥분상태에 돌입했을 경우 혈류량과 심박수가 증가하며 이는 인체에 부담을 주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테아닌이 가지고 있는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효능은 이러한 고혈압 상태를 개선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개선 및 휴식, 안정효과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불면증 개선
인간은 다양한 상황에서 불면증을 경험합니다.
특히 정서적 불안정이나 신체의 위협등은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문제가 있는 상황은 생리학적으로 생각했을 때 위험에 처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기에 스트레스 반응을 통해 수면을 하지 못하도록 조절을 하게 되는 것이죠.
테아닌은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하여 수면품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ADHD, 정신분열증 환자 및 각종 동물을 대상으로 테아닌의 수면품질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약 200mg 정도를 섭취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테아닌 부작용
테아닌은 개인적인 알러지 및 기저질환 등으로 인한 이슈가 없다면 일반적인 사용량에서 딱히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섭취량인 100-300mg 구간에서 관찰된 심각한 부작용은 딱히 없었습니다.
소화관련 가벼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의 문제 및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수험생등에게 권할 수 있는 영양제라고 평가합니다.
테아닌 추천
테아닌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영양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문제도 크게 없으니 가볍게 선택해 볼 수 있겠네요.
가격은 변동이 있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뛰어난 제품들입니다.
테아닌과 카페인
테아닌과 카페인을 함께 섭취하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신진대사를 활성화 하는 카페인의 작용과 휴식과 안정을 도모하는 테아닌의 작용이 서로 충동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필요에 따라서는 이 두가지 성분을 함께 병용하기도 하며, 카페인의 각성효과와 테아닌의 안정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섭취비율은 테아닌 2 카페이1 정도가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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